2019년 1월 22일 화요일

캐나다 게임회사 취업 후기

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랜만입니다.

작년.... 이 아니고.. 벌써!? 재작년(2017년)에 영주권을 딴 뒤 긴 휴가를 보냈습니다.
2017년 8월에 랜딩 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놀고 먹고 놀고 먹고 진짜 징하게 놀고먹었습니다.

태국의 섬에 들어가서 한달동안 스쿠버다이빙을 하기도하고, 한국에가서 친구 가족도 만나고, 일본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서,(공짜숙박목적) 혼자서 스키장을 가기도하고.

아!!. 영주권자 대상 무료 영어교육인 OSLT를 토론토 Humber college에서 듣기도 했네요.
그리고 작년 여름에는 Toronto CNE Casino 에서 포커딜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어릴적에 타짜라는 만화를 보고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직업...

그렇게 놀다보니... 이제 통장도 점점 텅장이 되어가고.. 프로그래머로써의 커리어 단절이 점점 길어지고..

아무튼 재취업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 그만둘 때만 해도 이런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몰랐음.( 급 음슴체로 전환).  *지금부터 시작.

때는 바야흐로 2017년 8월. 영주권도 나왔겠다, 바로 회사를 때려치고 긴 휴식기에 들어감. 그때만 해도 영주권없이도 취업을 2주만에 했는데, 이젠 영주권도 있으니 뭐 개껌 아니겠음?? 이라고 생각했었음. 개껌은 좀 농담이고, 그래도 좀 더 수월 하겠지 라고 생각한건 사실임.


애초에 워홀을 떠날 때, 좀 쉬면서 영어공부나 하자.. 라는 마음으로 왔으나, 이래저래 바로 다시 일을 하게되어서 '쉼'에 대한 욕구가 폭발. 대딩시절부터 휴학한번 안하고 스트레이트로 달려왔으니 넌 좀 쉬어도 돼. 라고 자기합리화. 그리고 마침 나오는 이적의 노래 "같이걸을까"


이거 쓰다보니... 그동안 너무 블로그를 안써서 그런지,, 적을게 너무 많고,,
다 적을 뻔 했네요. 나눠서 주제별로 쓰겠습니다.

----- 캐나다 게임회사 취업 후기

다시 본 주제로 돌아옵시다.
아무튼 이래저래 놀다가 다시 캐나다로 돌아옵니다. 살았던 곳이라 익숙하고, 기다리던 사람도 있던 토론토로 왔고.. 다시 게임회사에 취업을 시도합니다. 되도록 토론토에 계속 머물고 싶었기에 토론토에있는 게임회사들로 취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토론토는 게임 일자리가 많지 않습니다(내 자리만 없던건가!!?). 몬트리올과 밴쿠버에 비하면 약한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름대면 한국에서도 알만한 회사들도 좀 있습니다.
유비소프트, 게임로프트, 징가, 락스타, 등등.
https://gamejobhunter.com/local-video-game-companies-toronto/

위 링크를 바탕으로, 또 링크드인과 indeed등으로 검색해서 토론토에있는 게임회사에는 전부 이력서를 넣은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규모가 좀 있는 회사들로만 하다가, 마지막에는 짜고짜고짜내서 다 넣었습니다.
일단 이력서에서부터 탈락도 많이하고, 전화/스카이프면접도 많이보고, 온라인 코딩문제도 풀고, 실제로 온사이트 면접도 몇군데 봤지만, 다 떨어졌습니다. 아 몰라요 암튼 다 떨어짐ㅋㅋ
내가 너무 안일했던걸까.. 스스로를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취업시에 포폴을 만들어 본적이 없기에.. 포폴이 없는게 문제인가.. 생각도 들고... ( 포폴... 다음에는 꼭 만들던지.. 아니면 합격전에 퇴사 안할겁니다. ㅠㅠ)
아니야!!! 지역이 문제였던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몬트리올 / 밴쿠버까지 시야를 넓히게 됩니다.
(동시에 토론토내 비-게임 IT 포지션에도 관심을 갖게됩니다. 아마존이라던지... 또는 아마존이라던지.. 이건 나중에 후기를)
확실히 지역제한을 토론토에서 캐나다 전체로 풀어버리니, 잡포스팅도 훨씬 많았고, 당연히 면접기회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몬트리올에 있는 직원수 3~400명정도 되는 중견게임회사에 게임프로그래머로 잡오퍼를 받게 됩니다. (ㅠ 안녕 토론토.)
지역이동으로 인해 리로케이션 서비스가 있더군요. 한달간 지낼 임시 아파트(airbnb로 구해줌), 기타 이사비용(가구, 항공권, 이사비) $1,500 지원.
그렇게 백수생활 장장 1년반을 마치고 지난주 첫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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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하기엔 좀 아쉬우니..
지원했던 캐나다 게임회사 목록...을 쓰기엔 너무 많고,
기억나는 전화기술면접 이상 봤던 곳 리스트
Uken, Wgames, Glu Mobile, Sago Mini, KanoApps, EA, Zynga, GameLoft, Gamehive, MegaZebra, IGG Canada, Ludia, Behaviour, Ubisoft
보통의 채용과정,
Resume -> Phone interview (HR) -> Tech interview( phone, skype, online assignment)
-> Tech interview2 ( skype or onsite ) -> Job offer

끝,





어서 와. 몬트리올은 처음이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부터 영주권까지, 캐나다 프로그래머 이민 타임라인

드디어!! 랜딩까지 완료해서 완전한 영주권자가 되었습니다.

2015년 7월말에 와서 2년하고 1주일만에 영주권자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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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8일,  캐나다입국(밴쿠버) : 밴쿠버를 경유해서 토론토로 가는 표를 끊었고, 밴쿠버에서 스탑오버를 합니다.
2015년 7월 31일,  토론토도착 : 호스텔에 묵으면서 살 집을 찾습니다.
2015년 8월 8일,  이력서돌림 : 몇몇 게임회사들에 이력서를 돌립니다.
2015년 8월 10~11일,  면접 : indeed에 업로드된 이력서를 보고 지금회사에서 연락이 먼저 와서 면접을 보고 합격합니다.
2015년 8월 17일, 첫출근

2016년 7월 20일, LMIA Approved (이때만 해도 가산점 600점..)
2016년 11월19일, 첫영어시험 : NOC-A직군이라 영어 최저점수가 clb7점 (아이엘츠 6점)이 필요했습니다.  
아이엘츠를 봤는데, LRWS순으로 6765가 나와서 실패.. 이때부터 영어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 그러면서 이때부터 lmia가산점이 50점으로 줄어듭니다. 다행히 영어 점수만 있으면 50점으로도 드로우에 뽑힐 수 있는 점수가 나와서 큰 걱정은 안했습니다.)
2017년 4월 30일, 영어점수 획득 : 그동안 아이엘츠2번, 셀핍3번을 보고 마지막엔 셀핍으로 영어시험을 졸업합니다. 
졸업점수는 LRWS 9789.
2017년 5월 4일, EE Draw (#61 ITAs)
2017년 5월 8일, AOR (EE서류 제출 완료)
2017년 7월 14일, PPR ( 7월19일 sent)
2017년 8월 2일, Copr
2017년 8월 5일, Landing (Thousand Island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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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LMIA 승인되는 타임라인이나, EE타임라인은 생략했습니다.


2년전 워홀로 와서
길다고하면 길고, 짧다고하면 짧은 여정이 끝났네요!!

끝과함께 또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겠죠!!!!



일단 캐나다 1차 퀘스트 완료!!!!!!!!!!!!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캐나다 이민. EE에서 LMIA 추가점수 600점 없어진다

저에겐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캐나다 이민 EE의 프리패스 하이패스 라고 불리었던 LMIA가,, 더이상 그렇게 불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이민정책으로, 11월 19일부터,  LMIA소지자에게 추가점수 600점을 주던것을,  200 or 50 점으로 내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유학후 일을하고 있지만 LMIA가 없어서 점수를 얻지 못하던 분들에겐 좋은 소식이고, ( 유학생에게 추가점수 부여 )
저처럼 그냥 와서 LMIA를 받고 일하거나, LMIA를 약속받고 일하던 분들에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lmia도 있고 캐나다 회사 경력도 있고 영어점수를 제외하곤 모든 자격요건에 부합했었지만,
영어점수가 없어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 아이엘츠 전과목 6.0이상 필요) 
ㅠㅠ 왜 미리 준비하지 못했나 후회됩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니..ㅠ 
향후 초대되는 커트라인 점수를 살펴봐야겠습니다.







2015년 9월 20일 일요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IT 프로그래머 취업 성공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구직활동, 면접 및 프로그래머 취업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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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토낍니다.

지난 포스팅에 예고했지만, 제가 취업을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빨리 할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아직도 어벙벙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구직활동 및 면접, 취업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때는 대학교를 졸업후 첫직장에 취업한때로 돌아갑니다. 그때부터 해외취업의 꿈을 꾸었죠. 딱 3년만 경력쌓고 해외로 가리라,, 그동안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바로 똭 하고 가야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취업해서 일하다보니, 잦은 야근으로 자기개발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시간이 생겨도 놀기바빠, 그냥 그렇게 먹고살면서 약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이러다 영원히 못가고 한국에서 그냥 이렇게 살다 가겠구나,, 싶어서 일단 해외에 이력서를 뿌립니다. 영어는 개풀 일단 이력서를 독일, 캐나다, 미국등에 뿌렸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중간에요,, 평균적으로 이력서를 10개뿌리면 한군데에서 관심을 보이고, 5군대가 관심을보이면 그중에 한통정도는 전화면접을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기술면접까지 간적은 없었고, 전화로 인사면접에서 항상 다 낙방했어요,, 그놈의 영어,,  그리고 영주권자가 아니라 워킹퍼밋이 없다는점도 회사에서 꺼려했습니다. 일단 이력서에 주소가 한국주소에 한국전화번호니까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겠죠ㅜㅜㅜ 그래도 아 이정도 이력서면 가끔 서류통과는 하는구나,, 하고 희망을 갖습니다. 

일단 다 집어치우고 영어를 배우러 떠나자,, 해서 필리핀 + 캐나다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회사를 그만둘생각을 합니다. 사실 워홀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알바는 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죠, 그냥 여태 번돈 다 까먹고, 영어하나라도 건져서 오자 라는 생각이었으니까요,,

허나 그때!!! 회사를 그만두기 약 두달전쯤, 캐나다 워홀 공지가 나게 됩니다!!, 어라,, 별 생각도 없었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비자걱정없게 워홀비자를 따고가자,,!! 그리고 혹시,, 혹시 혹시라도 워홀이면 워킹퍼밋이 1년이 나오니까,, 프로그래머로 캐나다에서 취업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실날같은 희망도 함께 가지고, 캐나다 워홀에 도전합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선착순엔 2등으로 가볍게 통과, 그 뒤로 쭉쭉쭈쭉 진행되어 필리핀에 가기전에 최종합격레터를 받습니다.

그리곤 필리핀 12주행을 떠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영어가 진짜 기본기가 안되있는 분께는 서구권에 나가시기 전에 필리핀어학연수를 강추드립니다. ㅜㅜㅜ 저도 가기전에 여러사람들이 필리핀에 뭐하러가냐, 걍 바로 캐나다가서 배워라,, 그런말을 많이 들었는데, 필리핀을 찍지 않았더라면 지금같은 일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학연수 후기는 또 따로 후기편에 써놓았으니, 참고하시구요,,  조금더 첨언하자면,, 제가 캐나다에서 어학원은 다니지 않았지만, 트라이얼레슨과 주변 친구들, 많은 워홀러들의 후기를 보면,, 캐나다 어학원에서 단기로 영어실력 급상승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시기와 반에 따라, 6~20명정도의 그룹수업이 기본이라, 말할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고, 본인이 레벨이 낮을경우 같은레벨의 친구들은 모두 실력이 고만고만하여 서로 얘기를 해도,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패턴, 같은 단어, 아주 기초적인 대화만 반복되죠,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단기간에 현지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다, 라는 장점도 있지만,, 대부분 여러분들의 목적은 영어잖아요,, 진짜 기초부족하신분들, 토익500도 안나오시는분들,, 이러분들은 꼭 필리핀 찍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바기오 아이엘츠 코스 강춬ㅋㅋㅋ( 놀것도 없고, 학습분위기도 좋고, 진짜 공부만 하면 됩니다.) 갑자기 필리핀어학연수 찬양글이 되어 버리고 있는데, 진짜 밥줘, 빨래해줘, 청소해줘, 평일에 가둬놓고 안내보내줘,  진짜 본인은 그냥 영어만 하면 됩니다. 게다가 하루종일 수업이 1:1이라 계속 영어를 어쩔수없이라도 하게되어 말문이 트는데는 진짜 적격!!  저도 그 전에 토익 400점이었지만, 필리핀에서 10주 후 아이엘츠 5.5찍고 왓씁니다.

필리핀 얘기는 이만 접고, 구직얘기로 돌아가죠,

워홀 지역선정에 있어, 처음엔 벤프같은 시골촌동네에 가서 영어공부만 죽어라 해보자,, 라는생각이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바껴서 혹시라도 있을 기회를 위해 대도시인, 게임회사+IT일자리가 가장 많은 토론토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도시를 마음속으로 정했지만,  최종합격레터를 받고 이제 워크퍼밋도 진짜 나오겠다, 혹시 이 얘기를 이력서 넣을 때 쓰면 조금 더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비행기표 예매는 미뤄둡니다(혹시 출발전에 기적처럼 취업이 될까봐, 그럼 그곳으로 가야하니까!!). 그리곤 필리핀에서도 시간이 날때마다, 캐나다전지역에 맞는 포지션이 있으면 이력서를 넣습니다. 결과는 정말!!! 워크퍼밋이 없을떄와 있을때가!! 다르기는 개풀 똑같이 계속 떨어집니다. unfortunately가 포함된 답장을 진짜 수도없이 받았습니다. 


눙물의 Unfortunately,, 이 단어는 죽어도 안까먹을듯,,


그러던 중, 독일의 한 게임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프리테스트를 내줬습니다. 기한은 1주일, 여기 명시되어있는 조건들을 만족하는 게임개발을 해라, 였고, 필리핀에서 잠시 일주일동안 공부를 접고(사정을 말한 뒤 수업을 뺌), 개발에 몰두합니다. 제출 후 이튿날 만족스러운 결과가 왔고!! 화상면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네, 그리곤 떨어졌습니다. 기억하기 싫은 과거니 빨리 그냥 결과만 말하고 넘어가죠, 젠장할 영엉영어여엉영어, 

그렇게 다시한번 기가 죽고, 캐나다에 오게 됩니다. 이미 자신감은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캐나다에서 취업하긴 글렀다, 진짜 돈이나 펑펑쓰면서 1년 제대로 쉬다오자, 다만 영어만이라도 건지자!! 라는 생각과 함께 캐나다에 도착합니다. 밴쿠버에 3박4일동안 스탑오버를 하면서 놀고, 토론토에 와서도 학원도안끊고, 알바도 안구하고 계속 놉니다. 사실 학원은 진짜 다닐생각이 없었습니다. 필리핀에서 공부하면서 영어공부를 대충 어떻게하면 되겠다, 혼자해도 되겠다 알게되었고, 워낙 아웃고잉한 성격이라 밖에서 친구를 사겨서 놀면서 영어를 연습하자!! 라는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트라이얼슨은 공짜라니까!! 한번 학원분위기도 볼겸, 공짜로 수업도 들을겸해서, 토론토에 있는 전 학원에 트라이얼을 받아보자 ㅋㅋ 라는 목표도 가졌었습니다. 그럼 한두달은 공짜로 수업 가능할 듯해서,, ( 하지만 결론적으론 힘들거 같습니다. 에이젼시 통하면 눈치밥도 있고, 혼자 잡기도 어렵고, 트라이얼이 안되는 학원도 있고, 화~목요일만 가능하고, )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 할게 없어지더군요, 그때부터 또 이력서를 넣기 시작합니다. 현지주소와 현지번호로, 그리고 영어이름을 써서 말이죠, 그랬더니!! 확실히 반응이 한국 또는 필리핀에서 넣을 때랑 달랐습니다. 구직활동한지 몇일만에 몇몇회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면접이 연달아서 두개나 잡힙니다. 

이제부터 진짜 별거없는 면접 및 취업후기!!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이력서를 돌리고, 월요일에 늦잠을 자고있는데, A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문제를 11시에 보낼테니, 1시까지!! 두시간안에 풀어서 답장을 보내라! 그럼 그거보고 면접할지말지 정하겠다', 라고했고, 저는 자다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머리 쥐뜯으면서 1시 5분에 답장을 보냅니다. 그리고 4시쯤 답장이 왔습니다. '너 내일 10시까지 회사와서 2차면접 봐라',!!   으오오오오!! 태어나서 외국회사에 가서 면접보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어차피 하루 준비해봤짜 뭐 달라지는건 없을테고, 그냥 꿀잠을 자고 갑니다. 회사에 도착했더니 인상좋은 사장님이 저를 자리로 안내하여, 2차문제들을 던져주고 열심히 풀어라 하더니 갑니다. 뭐 몇시까지 해라 라는 말도 없이요,, 대충 훑어보니,, 이거 할만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혹시 내가 이거 잘 풀면,, 영어조금 못해도 가능성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코드로 대화가 가능하니까요!!,  

저는 약 두시간정도를 예상했었습니다., 근데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났는데도 첫번째 문제부터 답이 안보입니다,, 그와중에 다른회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저는 두시간 후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얘기한 뒤 계속 풀었습니다. 사장님은 한두시간 마다 와서 "해이 제이미, 잘 되가?" 하곤 갑니다. 세시간, 네시간이 지났는데도 마무리가 안됩니다. 점점 포기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다시 다른 회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더 미룰수 없다고 생각해서 일단 잠시 나가서 전화를 받습니다. "내일 10시까지 회사로 오면됩니다. 주소불러줄테니 적으세여,"  제가 지금 밖이라 메모가 안되고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한뒤 전화를 끊습니다. 만약에 집에서 받았어도 밖이라고 했을겁니다. 주소 불러주는걸 잘 받아 적을리가 없기때문이죸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다시 돌아와서 계속 인터뷰 문제를 풉니다.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이건 안되겠다,, 다른거 먼저 풀고, 다음에 사장이 또 오면  얘기해야겠다,, 도저히 못하겠다고, 한대까지만 봐달라고,,

다른문제들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번문제가 핵심이니 이걸 풀고, 다른건 옵션으로 풀어라 라고 했었습니다. 사장님이 또 와서 안부를 묻습니다,, 저는 속으로 'ㅜㅜㅜ 그만물어보세요, 제발 이제 그만 끝내줘여,,' 생각한뒤, 안되는 영어로 얘기했습니다. 

이거,, 하는데까지 해봤는데,, 완성하진 못했다,, 쉽지 않다,, 다른문제 먼저풀고 정리해서 가겠다,

사장님이 여기서 기운을 복돋는 말을 합니다. 

"너 어제 문제 푼거봤는데, 다들 괜찮다고 맘에 들어했다, 일단 알았으니 다 풀면 메일로 보내고 얘기해라, 근데 1번을 풀 수 있다면 그게 베스트다."

아니 이건 뭡니까 ㅜㅜ 대체 이놈이 어떤놈이길래,,  그말이 왠지 1번만 어떻게든 풀어내면 진짜!! 어쩌면 내가 캐나다에서 프로그래밍일을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운을 내서 다시 차근차근 문제에 접근합니다. 코드가 개판이라도 어떻게든 한번 답을 내보자, 해서 결국 답이 나왔습니다. 사좡님 다 했습니다, 메일 보냈어여,  10시에 시작해서 거의 5시에 끝났으니,,, 7시간동안 코딩을 했네요,,  그렇게 다 풀고나니, 사장님과 면접??을 시작합디다. 사실 면접이라기 보단 사장님의 회사 설명시간이었다는게 더 어울리네요, 내 경력사항에 물어보고, 워크퍼밋과, 캐나다에온이유, 1년만 있을건지, 아니면 계속 살고싶은지,, 내가 1년짜리 워크퍼밋밖에 없다고 하니, 그건 회사에서 스폰서 해주면 더 있을수도 있는데 그땐 어쩔건지, 연봉은 얼마나 기대하는지,  그런 질답들이 오고 갔습니다. 


이렇게 화요일 면접이 끝나고, 화요일은 무비데이니까, 시청앞에서 만났다는 그 친구와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미니언 재미쩡, 영어가 별로 업쩡, 채구얌!

그리곤 수요일 게임회사에 면접을 갑니다. 팀매니저와, 기술리더(프로그래머) 이렇게 두명이 들어와서 20분여간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주로 제 이전 경력에 관한 질문이었고, 크게 어려운 기술질문은 없었습니다. 뭐했냐, 거기서 어떻게 일했냐, 뭐만들었냐, 너네팀은 몇명정도고 어떻게 일을 나눠서했냐, 넌 주로 어떤파트를 맡았냐, 어려웟떤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리고, 캐나다에 왜왔냐와 워크퍼밋있냐, 등의 질문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중간중간, 영어가 막혀서 끙끙댔을때, 면접관님이 괜찮다고, 이해한다고, 니 모국어가 아니니까 충분히 이해하니까, 천천히 잘 말해라, 라고 해주셔서 캐감동 ㅜㅜㅜㅜㅜㅜ 자기도 한국에서 일했었따고, 하면서 한국말을 조금씩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주는데!! 아 이건 천사인가???

아무튼 그렇게 두번 째 회사도 면접이 끝났습니다. 회사규모도 더 크고, 원하던 게임개발 업무고!! 해서 만약에 두개다 되면 게임회사가야징~~ 하는 김칫국을 마시면서 도서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첫 번째 회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뭐라뭐라고 얘길 하더니 월요일에 9시반까지 회사에 오라고 합니다. 대충 예스예스 하고 끊었습니다. 저는 이게 합격했다는건지, 다음면접얘기를 하는건지 제대로 못알아먹었습니다. 그래서 메일로 물어봤습니다.

- 내가 월요일에 9시반까지 회사에 가는건 알겠는데, 뭔가 놓친거 같다. 확인한번 해달라, 방금 통화 다음 면접을 위한거였냐, 아니면 워크퍼밋이었냐?

답장이 왔습니다.

????????????????????????????????????????
?????????????????? 아니 이거 진짜?????? 진짜라고???????????? 사실이라고??? 내가?? 워홀로?? 프로그래머잡을???


그때 두번 째 면접본 게임회사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김칫국을 사발로 퍼마시면서,, 아 여기서도 연락오면 어떡하지?? 여기서 연락오면 여기가고싶은데,, 다음주에 2차면접보라고 오라고 하거나 하면 어쩌지?? 하면서 말이죠, 첫 회사에 일주일만 더 시간을 달라고 메일을 보내려고 하다가, 괜히 처음이자 마지막기회일지도 모르는 이 기회를 초치기 싫어서, 게임회사에 결과를 빨리 달라는 메일을 보냅니다.  하지말 주말까지 답이 오지 않았고, 저는 그렇게 나를 받아준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됩니다. - 두번째 회사는,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도 결과 안나오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잡오퍼 받은 전화에서 이런 대화들을 했던거 같습니다.
"니가한거 회사 개발자랑 같이 봤는데, 훌륭하다, 많은사람들이 와서 보고갔는데 답이 제대로나온사람은 없었다, 맘에든다, 우린 몇개월씩 짧게 일하고 나가는사람원하지 않는다, 1년뒤에 계속다닐생각있냐, 회사에서 알아봐주겠따, 여기 직원들보면 5년 10년씩 이렇게 일하고있따, 나는 그런사람을 원한다, 연봉은 ??~??이정도면 괜찮냐, 좋아, 그럼 월요일에 9시 반까지 나와"
이렇게 써놓고 보면 누가봐도 잡오퍼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확실히 몰랐습니다. 아마 이런상황자체를 기대하지 않았어서 그런거 같네요,


아무튼 처음접하는 개발분야 이지만, 차근찬근 배워나가면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일주일째네요!! 아직 수습기간이라 언제 어떻게 짤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버텨볼라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주고 있지요,



아!! 궁금해 하실만한 부분을 적어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 후  병특으로 3년, 그리고 끝난 뒤 또 이직하여 2년 총 5년개발경력이 있고, 주력은 모바일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였습니다. 영어는 진짜 같이 얘기해보시면, 이런영어로 캐나다회사에서 일을해?? 라고 할정도이지만, 듣기는 아주 약간 잘 알아듣습니다. 

구직활동시 이용한 사이트는, 링크드인, 키지지, 크라이그, 인디드, 리드, 글래스도어, 마이잡매치, ziprecruiter, 등등 많네요,,, 허헣


개발자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1. 한국에서 이력서 넣어서 오기전에 잡 구하기는 진짜 어려울 거에요, 
2. 일단 오셨으면 영어가 안된다고 너무 겁먹지 말고 이력서를 폭탄투하 하세요, 


도전하세요!!!!!









2015년 9월 17일 목요일

トロント UBER プロモーション

こんにちは、カナダにワーキングホリデーで来て苦労しているRabbit J.Cです。ふふふ
最近の仕事を求め、会社の近くに部屋を見に通うために忙しい一日一日を送っています:)


今日見てきた1番の部屋!!、利点は、会社との距離が徒歩で2分!! + _ +





今日見てきた2番の部屋!!!、音,,利点は!半地下ではない?





今日は両軍の部屋を見て、両方の心にね、問題は今住んでいるところをよく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ものだ!
まぁとにかく、

部屋を見て家に帰るバスに乗って行く,,キャンディクラッシュソーダにはまって停止すると、、、降りるところを通り過ぎてしまいます。
これウェンゴル,,,グーグルマップ兄にアドバイスを得ようとしたら,,時間がかかりすぎるでしょう!
その後、!!一番下!!!、Uberを利用みよう、その後、あなたの家に5〜10分で行ける!という希望的なメッセージを発 見,,


https://www.uber.com/invite/uberxfirstDiscount - オボプロモーション20 $クーポンを取得する。



はい、あなたオボだな!






事実、日本にいる時は、車を運転して通ってオボドライバを取得する?ヘトトン考えは速かったが、私はオボライダーとして利用するようにドゥェルジュルだ,,

その時間を待って家に行くのか,,それともオボに乗って行くのか!!!、
そう乗るかどうかというの悩み悩んで,,
トレンドをキャッチ兼一度利用みようか?価格もタクシーより安い言っていた!!、という気持ちでオボを利用することになります。







乗るかどうかという3回悩んだ履歴が残りましたねふふふ






しばらくしてジェントゥルたフクヒョンが現代ベロスターを運転して来て私を乗せて家まで行きます。すでに多目的地が写っているので、まあどこに行ってもらう話をする必要もなければ、それだけでおしゃべり震える見れば家に到着します!ヒントもアンジュォドなるんです!ゲクル、決済も会員登録すると、登録したカードに自動的に終了します、(TDデビットカード利用可能!!)目的地撮りコール呼ん、車来る乗って、到着して降りるれ!完全気楽!

そして、自動的に履歴にどこどこまで利用したのか、ドライバは誰だったのか、記録が残り、
メールでもします!このように!!




どこどこまで、何時に、いくつかのキー、どのよう来たのか!ドライバは誰だったのか! ㅇㅅㅇグト







そう前の家に来て、

家に来て、あまりにも衝撃的なニュースにこんなに文を書くつもりです。

それ知っていた?最初の利用時のプロモーションコードを入力すると、20 $まで無料というつもり!なんと20ドル!私は今日11 $出てきた!お金出した!
皆さんは、私のようなミスをしないようにこのように文を残します。




 そこプロモーションを押した後!






このコードを入力! uberXnueue 大文字と小文字関係ありません。



オボに入ってプロモーションページに行けば、コードを入力することができるが、そこにuberXnueueを入力します。

これにより、20 $無料利用権が入るが、最初の搭乗時に自動的に使用されるようになります。トロント私まあまあ地域は20ドルで行くことができますので、設置ヅショトダガ!私のように、緊急時利用いただくなると思います! (笑)あ、もちろんトロントだけでなく、米国でも多くのオボドライバがあり、米国の旅行の際にも多くの使用と言うんですよ?







ダウンタウン(キングステーション)でピンチ駅まで20$前後!!!






事実検索してみるコードがたくさん出てきます。ぜひ自分のコードではなく、何いいからぜひ使いいただく方は、どのようなコードダン入れ20$割引されて利用してくださいㅜㅜ私のように最初の搭乗無料チャンスを逃さ飲むんです!







クーポン番号を入力した後、これを1 Free Rideクーポンが生じ!




携帯電話でアプリをダウンロードして登録した後のプロモーションコードを入れることもありますが、
https://www.uber.com/invite/uberXnueue
このリンクを利用すれば、Webページで簡単に登録および20$無料クーポンを受け取ることができます!





2010년 4월 26일 월요일